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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3 캐릭터 배경및설정

위쳐3 근엄한 라도비드 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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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언함 라도비드 5세


르다니아의 라도비드 국왕은 자신이 "근엄한"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엄격하고 자비없는 지배자임을 입증하는 데에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그의 아버지인 비지미르 왕은 라도비드가 어렸을 때 살해당했고, 그의 어머니인 말리오르의 헤드비히가 그를 대신해 섭정을 해왔다.


하지만 젊은 라도비드는 곧 그가 가져야 했던 권력을 쥐었고,


자신을 존중하지 않고 깔보왔던 자들에 대한 복수를 진행했다.


그는 그이 모든 정치적 역량을 숙적들이 자신에게 충성을 맹세하는데에 사용했고, 


그렇지 않은 자들은 죽음을 맞았다.


그는 닐프가드 뿐만 아니라,


자신이 보기에 모든 악의 근원이었던 마법사들에 대한 전쟁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라도비드는 그가 전쟁에서 승리한 후 가져오게 될 함대와 보물이 도착할 장소인 노비그라드 자유시 통제권을 손에 넣는 것에 모든 노력을 쏟아부었다.


게롤트가 라도비드와 만난 것은 국왕의 정신 상태를 둘러싼 소문들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르다니아의 왕은 스스로의 뒤틀린 환상에 빠진 위험한 광인이었다.


하지만 그가 영민하거나 교활하지 않다는 뜻은 아니었다.


정신적인 고통에도 불구하고, 젊은 왕은 상대방을 마치 숙련된 인형수라처럼 조종했다.


라도비드는(어릴 적 처음으로 그 불을 붙였던)소서리스 필리파 에일하트를 향해 유독 심한 적대감에 불타올라 있었다.


소문으로는 왕이 필리파를 위한 특별 고문 요법을 준비했다고도 한다.


소문에 들리는 두 다스의 바늘은 확실히 과장된 것이었지만,


그의 증오와 깊이를 정확하게 나타내고 있었다.


라도비드의 공포 정치는 그의 적들뿐 아니라,


아군과 신하들마저 그의 죽음을 기다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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