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 몬스터 도감 잔존생물
하울러
취약점:악마의 먼지버섯, 잔존생물 기름
의뢰 때문에 왔어. 이 괴물이 어떤 녀석인지 혹시 알아?
아니, 하지만 꽤나 큰 놈일거야. 최소한 십수 마리의 늑대를 죽였지
-린데베일에서 엿들은 대화
이 세상에서 벨렌보다 괴물이 들끊는 다른 곳을 지명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슬픈 사실에는 그나마 한 가지 긍정적인 면이 있다.
그 곳에 사는 야수들은 사냥 구역을 차지하기 위해 맹렬하게 경쟁하며,
이는 때때로 괴물들이 결국엔 다른 괴물을 죽인다는 것을 의마한다.
하울러로 알려진 공격적인 초트는 한 무리의 늑대들을 잡아 뜯고는 자신보다 더욱 큰 마귀를 죽이는,
바로 이런 광란의 동족살해를 저질렀다.
하울러는 실로 무시무시한 적수다. 한 방 한 방이 맞으면 죽을 수준이다.
중갑옷이나 쿠엔 표식만이 맞을때 치명적인 피해에서 방어해 줄 수 있다.
특히 놈의 돌진은 피해야 한다.
그리고 언제건 가능하다면 측면에서 공격하는 것이 최선이다.
게롤트는 큰 탈 없이 하울러를 처치했지만,
그 놈이 많이 약화되지 않았다면 이런 사나운 싸움꾼 처치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매우 잘 증명됐다.
내가 말하고 싶은 교훈은 두 괴물이 싸운다면 그 결과와 관계없이 진짜 승자는 위쳐라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