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 캐릭터 배경및 설정
할멈
전쟁통에는 때때로 운명의 손아귀에서 잔인하게 고통받는 이들을 만나곤 한다.
그렇기에 벨렌늪지의 아이들이 할머니라고들 하는 여성을 만났을 때도, 게롤트는 충격받지 않았다.
그녀가 불명확한 질병을 여럿 앓고 있는 것처럼 보였음에도 말이다.
이 할멈은 고통받음에도, 전쟁 고아들을 사랑과 헌신을 다해 보살피고 있음이 분명했다.
할멈의 손에는 불에 직접 닿은 것처럼 보이는 이상한 표식이 있었다.
이것은 크론들의 노예 계약 증표로 밝혀졌다.
하지만 그 늙은 여인이 어떻게 그들의 영향력 안에 들어가게 된 것인지는 여전히 알 수 없었다.
게롤트가 어부에게 안나의 손에 있던 불탄 흔적을 들었을 때,
그는 빠르게 단서를 합쳐 결론에 도달했다.
최근 벌어진 일 때문에 거의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모습이 바뀌었지만,
그가 늪지에서 만난 할멈은 분명히 피의 남작의 아내였으리라.
게롤트가 처음 대화 시도를 했을 때에 할멈에게 어떤 답도 받을 수 없었다.
그는 할멈의 불신을 깨기 위해 조니라는 고들링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조니가 한 이야기 몇 마디가 노파를 설득했고, 그 할멈은 게롤트를 신비로운 숲의 여인들과 이야기하도록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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