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 캐릭터 배경및 설정
피의 남작
게롤트가 필립 스트렌거 "남작"을 처음 만났을 때,
그는 이 자의 수많은 모순점을 이해할 수 없었다.
이 전직 테메리아 병사들은 그의 군대가 닐프가드 제국 점령군에게 패배하고, 시중을 들고, 거래하고, 협상한 이후 대부분 기회주의자가 되었다.
지역 사람들은 그를 "피의 남작"이라 불렀고, 이는 뒷일을 생각하지 않는 어린이들의 장난처럼 부하들이 난리를 칠 때 그들을 통제하려 하지 않았음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반면, 그는 이방인과 고용된 괴물 사냥꾼 같은 예상치 못한 손님들에게 대해서는 놀랄 만큼 친절한 영주였다.
그는 산적 같은 외모와 공포스러운 별명에 비해 어린이와 어린 여성을 대하는 태도가 전혀 달랐고,
이 때 그는 매우 진지하고 아버지와도 같은 배려를 보였다.
시리는 그의 지붕 아래에서 치료와 보호를 받을 때 이를 알았다.
시릴라의 정보 교환 조건으로, 남작은 게롤트에게 실종된 아내 안나와 딸 타마라를 탐색을 도와달라 요청했다.
둘 다 얼마 전에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졌으며,
필립은 그들을 다시 볼 수 있을 걸나느 희망을 조금씩 잃어가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위쳐는 그에게 있어 신의 축복이었다.
남작은 아내가 최근 임신했으며, 이어진 유산과 더불어 자신이 독한 술과 폭력적인 쌍무을 좋아한다는 분명한 사실을 게롤트에게 숨겨 왔다.
게롤트는 남작이 평상시에도 술을 많이 마신 것을 밝혀냈고,
펠러에게 알아낸 사실에 대해 남작과 이야기할 때 이러한 습관이 주위 살마에게 얼마나 위험한지 처음 알았다.
필립은 아내와 딸이 도망친 것이지, 사라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자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수치스러움과 그들의 운명을 걱정하는 것은 별개로 봤으며,
아내와 딸을 찾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동안 체면을 지키려 했었다.
이 사건에 대한 그의 열정은 부정할 수 없다.
크론들과 마주하는 것은 비극적인 결말로 끝날 수도 있다는 사실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그는 크론의 손아귀에서 안나를 구하기 위해 늪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남작과 그의 부하, 게롤트, 그리고 마녀 사냥꾼과 함께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온 타마라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안나를 구할 수는 없었다.
크론들은 그들보다 한 수 앞서 있었다 - 그들은 저주를 풀면 안나가 죽게 되는 저주를 걸었던 것이다.
남작은 이 사건으로 완전히 혼이 나가 버렸다.
다른 사람들을 등 뒤로 둔 채, 남작은 홀로 쓸쓸히 까마귀 횃대로 돌아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게롤트는 한 때 벨렌 전역에 공포를 몰고 왔던 필립 스트렌거가 그의 인생에서 사랑했던 모든 것을 잃은 비탄과 절망 속에 목을 매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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