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 캐릭터 배경및 설정
아나벨
게롤트는 파이크 섬의 귀신들린 탑의 최상층 방에서 이 젊은 여인의 유령과 마주했다.
그녀는 자신이 지역 영주의 딸로 살았었다 말했다.
격노한 농부들이 탑에 몰려왔을 때 그녀는 그들이 자신을 산 채로 발견하면 그녀의 명예를 더럽힐까 두려워했고,
그래서 가사 상태가 되는 마법 비약을 마셨다.
깨어났을 때, 그녀는 가족과 하인들의 시체 사이에 누워 있는 것을 알았다...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그녀는 도울 사람 없는 공포에 휘말린 채 쥐들이 시체 더미를 포식하고, 자신까지 야금야금 먹어치우는 것을 봤다.
이 소름끼치는 죽음은 왜인지 그녀와 탑에 저주를 내렸고 그녀의 유령은 지금까지 쉴새없는 고통 속에 떠돌고 있다.
게롤트는 그가 해 온 방대한 경험 중 이런 저주에 맞는 해결책을 찾아냈다.
아나벨이 그레이엄이라는 이름의 평범한 어부를 사랑했다는 걸 알았으니,
게롤트는 이 사내와 진정한 사랑의 연을 맺어 주는 것이 두 젊은이의 구원이라 결론내렸다.
게롤트는 젊은 여인의 유해를 그녀의 연인에게 가져가 그에 맞는 장례를 치루는데 합의했다.
게롤트는 이렇게 해 저주받은 섬이 사악한 주문에서 벗어나고 아나벨에게 마침내 평화가 오길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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