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 몬스터 도감 야수
늑대
취약점: 야수기름
"내 친구는 그리핀이라던가 바실리스크라던가 뭐 그런 것들을 자주 말하곤 했지만,
오래도록 화자된 늑대는 관심사가 아니었지...
그리고 그 빌어먹을 짐승 놈들이 그 친구 양떼 절반을 먹어치웠다네."
--양치기 잉바르
한때 늑대는 숲의 절대 지도자였다.
사람들은 아이들을 겁주는데 늑대를 써먹었고, 어른들도 그 울음소리를 들으면 벌벌 떨었다.
천구의 결합 사건 이후 등장한 괴물들은 늑대를 황야 가장 깊은 곳으로 몰아넣었을 뿐 아니라,
인간들의 악몽 자리까지 빼앗아갔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오래된 포식자들이 위험하지 않단 이야기는 아니다.
늑대들은 마법을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불을 뿜거나 산을 내뱉는 것도 아니지만,
부주의한 여행자와 사냥꾼을 죽이는 것은 막을 방법이 없다.
악독하고 흉악한 늑대 아종인 와르그는 특히 더 위험한데,
오늘날 이 순백의 늑대는 오직 스켈리게 군도의 황야 고지에서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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