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 캐릭터 배경및설정

위쳐3 휴버트 레익

갓라이크 2016. 9. 30. 12:12


위쳐3 캐릭터 배경및 설정


휴버트 레익


1272년 봄 노비그라드를 휩쓸은 종교와 인종차별을 동기로 삼은 연쇄 살인 사건은 휴버트 레익이 도시 영안실에서 검시관으로 일할 때와 일치한다.


이 때문에 그는 과로했고, 여기에 더해 좋아할 수 없는 상사 나다니엘 사제의 학대까지 견뎌야 했다.


따라서 그가 게롤트와 처음 만났을 때 불친절하고 빈정댔던 건 놀랄 일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그와 요아힘 폰 그라츠 사이에 어떤 형태로든 불화가 있는 것은 확실했고, 


이는 벌써 꽤나 경직됐던 영안실 분위기를 조금 더 그렇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예정에 없던 게롤트의 방문 이유를 알았는지, 


휴버트는 게롤트와 요아킴이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해도 된다는 점을 확실히 했다.


휴버트는 위쳐를 돕기 위해 연쇄 살인범의 마지막 희생자를 부검해 귀중한 새 단서를 찾아내는 것을 제안했다.


위쳐의 통찰력이 없었다면 레익은 아마도 다른 용의자에게 책임을 돌렸을 것이다.


게롤트는 이미 레익을 진범으로 결정내렸지만,


그가 강력한 뱀파이어라는 데에선 충격을 받았다.


다행히 게롤트는 경험이 충분했고 이런 생물과 대등하게 싸울 정도로 기술도 연마했다.


그는 야수를 죽이고 놈의 뒤틀린 도덕 개혁 운동에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