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 캐릭터 배경및 설정
베스미어
베스미어는 늑대 교단에서 가장 나이 든 일원이자 아마도 전 대륙을 통틀어 가장 나이 든 위쳐이다.
그가 삐걱대는 관절과 케어 모헤느이 폐허만큼이나 길었던 그의 삶에 대해 영원토록 불평함에도,
이 달인 위쳐는 전혀 은퇴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머리가 하얗게 세었음에도 아직 날렵한 그는 한창 때부터 괴물 사냥의 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가 여태까지 만나온 학생들의 수보다 더 많은 괴물들을 봐 왔단 걸 고려하자면, 효울적이기도 한 셈이다.
게롤트가 어릴 적 혹독하고 요구가 많은 선생이었던 베스미어는 세월이 지나며 다른 위쳐에게 있어 양아버지나 멘토와도 같은 존재가 되었고,
언제든지 그의 현명한 조언과 한결같은 실력으로 그들을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다.
1272년 봄 우리의 이야기가 시작될 때,
베스미어는 게롤트의 예니퍼 탐색에 동행했으며,
전쟁이 벌어진 테메리아에서 그와 함께 여행했다.
베스미어는 늘상 취여 중엔 침대서 죽은 이가 아무도 없다 얘기하곤 했다.
그러니, 분명히 그에게도 전투에서 죽을 운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사신의 기다림은 시리를 추적해 온 와일드 헌트가 케어 모헨을 덮친 애절한 날 끝났다.
베스미어는 잔혹한 헌트의 장군 임레이스로부터 항상 수양 손녀딸처럼 여겼던 아이를 지키는 데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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