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 캐릭터 배경및 설정
우마
게롤트가 피의 남작의 정원에서 기형 난쟁이와 만났을 때,
그는 별다른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시리와 의문스러운 동료와 함께 짧은 항해에 나선지 오래지 않아, 비슷한 기형아가 같은 배를 타고 스켈리게의 해안에 밀려 올라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두 가지 사실이 즉시 연결됐다.
이 대충 빚은 살덩이야말로 시리를 찾는 열쇠임이 확실해진 것이다.
슬프게도, 우마와의 의사 소통은 어떤 식으로도 불가능함이 증명됐다.
그 쭈글쭈글한 두 다리는 그가 살던 작은 세상에 적합한 것이었으리라,
하지만 게롤트는 시리를 찾는 열쇠를 우마가 가지고 있음을 알았다.
비록 그 생물의 일그러진 입에서는 적절한 정보가 안 나오긴 했지만, 좀 더 조사하면 이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해결책을 짜낼 수 있을 것이다.
예니퍼와 베스미어는 우마가 강력한 저주에 고통받고 있다는 데엔 동의했지만, 저주를 어찌 풀지에 대해선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베스미어가 개입해 예니퍼가 뭔가 시도하기 전 전통적인 위쳐 방책 중 하나를 시도해보겠다 선언하기 전까지 사나운 언사가 오갔다..
남은 사람들은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베스메어의 방책은 유명한 포비스의 백조의 마법을 풀었을지언정, 여기에는 효과가 없었다.
하지만 베스미어는 이를 통해 우마의 몸이 다른 존재를 가두어 둔 일종의 마법 감옥임을 밝혀냈다.
예니퍼의 방책은 우마가 살아남을 확률이 높다
예측할 수는 없었으나, 저주를 없애기 위해 남은 방법이 그것 뿐이었다.
의식은 그들이 예측한 최악의 상황보다는 결과가 좋았다.
우마 안에서 저주에 걸려 있던 자는 다름 아닌 아발라크, 즉 위쳐가 전에 만났던 강력한 엘프 현자임이 드러났다.
'위쳐3 캐릭터 배경및설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쳐3 임레리스 (0) | 2016.08.15 |
---|---|
위쳐3 이리나 레날드 (0) | 2016.08.12 |
위쳐3 요하임 폰 그라츠 (0) | 2016.08.10 |
위쳐3 오트리그 안 힌다르 (0) | 2016.08.09 |
위쳐3 오베론 (0) | 2016.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