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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3 캐릭터 배경및설정

위쳐3 에레딘


위쳐3 캐릭터 배경및 설정

에레딘


와일드 헌트의 왕의 이름, 악몽의 군주의 진정한 정체,


흉물스러운 가면 뒤에 있는 존재 - 오랫동안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다.


시간이 흐르며 정보의 파편이 서서히 우리의 적의 완전한 모습으로 합쳐져갔음에도, 그가 불러온 공포를 줄이는 데는 전혀 기여하지 못했다.


와일드 헌트는 오리나무 부족인 아엔 엘르 세계로부터 온 정예 기병대로, 야심 있고 자비 없는 왕인 에레딘 브리악 글라스에 의해 지휘되었다.


그는 희생자를 사로잡아 자신의 영토에서 노예로 부리기 위해 우리와 그들 세계 사이 차디찬 공허를 관통하는 비밀 통로를 여행해 왔다.


헌트의 현재 목표는 에레딘의 목적에 필요한 힘을 지닌 시릴라다.


여기에 있어 유일한 장애물은 리비아의 게롤트다.


그의 마법과 부하들의 실력을 믿은 에레딘은 케어모헨으로의 정면 공격을 감행했다.


방어하는자들의 고결한 희생에도 불구하고, 에레딘은 승리에 근접했다.


시리가 해방한 힘만이 에레딘을 후퇴하도록 했을 뿐이다.


하지만 그는 이 패배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고, 다음 공격을 막아낼 수 없다는 것은 명약관화였다.


아발라크의 말에 따르자면, 이전에 아엔 엘르를 지배했던 오베론 뮈르세타흐의 죽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에레딘이었다고 한다.


아 사실을 알리면 분명 그의 친구와 오리나무 부족 사이에서 에레딘의 명망이 수그러들 것이다.


에레딘의 마지막 전투는 전체가 한 편의 시 - 아니, 한 편의 대서사시였지만, 대체 어디서부터, 언제부터 펜을 들어야 할지 싶다.


요약하자면, 잔혹한 헌트 왕의 운명의 날은 아마도 파죽지세로 그의 길 앞에 있는 모든 자들을 갈기갈기 찢어 놓는 것처럼 보였으리라.


그 앞에 리비아의 게롤트가 서 있기 전까지는 말이다.


두 일류 전사는 나글파의 끔찍한 갑판 위에서 마지막 공격을 위해 마주했다. 


싸움은 길고 힘들었지만, 위쳐의 칼날이 그 마지막을 장식하며 에레딘의 힘과 정복을 위한 야망을 분쇄했다.


그렇게 와일드 헌트의 왕, 에레딘 브리악 클라스는 죽었다.